제주해안경비단에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경비단 본부가 위치한 표선면 5개 초등학교 대상으로 '나라사랑·학교사랑' 공모전을 개최하였다.

초등학생들에게 전쟁으로 부터 '평화를 지키는 사람은 누구인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 지', '학생들이 바라는 경찰관은 어떤 모습인지'등의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하여, 제주를 지키고 수호하는 경찰(해안경비단)의 역할을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13점의 그림, 글 작품들이 접수되었는데 그 중에는 남북통일을 염원하는 작품과 국민을 보호한 故 문형순 서장 및 학교 안 교통정리하느 경찰관에 대한 고마움을 담은 작품들이 많았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학생 26명에게는 상장과 부상으로 최고급 문구세트를,참가한 학생 전원에게는 '제주해안경비단' 명칭이 새겨진 샤프펜슬을 기념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