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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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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2014-12-08
분  류제주경찰청
지난주, 125일 금요일 오후 다섯시쯤 1100도로를 지나고 있었는데요.

눈이 오고있어서 통제는 아직 되지않고 있었어요,

체인이 없이 올라가고 있어서 중간쯤 가다 위험하겟다 싶어 차를 돌려 다시 내려가는 길에
타이어 마모가 있어서 차가 미끄러져서 타이어 한쪽이 난간 홈으로 빠져버려서

저희 가족 다 엄청놀라고 당황하고 있었어요. 차가 더 옆으로 빠&51275더라면 정말 큰 사고가
날 것 같앗던 상황이엿구요 마침 해 질 시간이기도 하고,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
내려와서 하루 다 같이 저녁먹으러 가던 길이였는데 정말 막막해서 119에 전화했는데

119에서도 보험회사 부르라고만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보험회사에 우선 전화하고
추위에 기다리고 있는데 지나가시던 경찰차 한대가 멈춰서 주시더니

홍유중경사,박준용순경,정석원의경 세분이 주저 앉으시고 오셔서 상황보시고
마치 본인의 차처럼 신경써 주시고 도와주셨어요. 날도 추&50911지만 바람도 엄청불었는데
그 추위에 박에서 한시간 넘도록 맨손으로 차를 같이 들어주시고 빼주시고

또 저희가 애기들이 두명이나 있어서 애기들이랑 여자가족들은 안전하게 경찰차 태워서
있게 해주시고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밑에까지 데려다 주셨어요.

차를 그렇게 해서 뺄수 있을 지도 몰랐는데 도와주셔서 너무 놀랐고 고마움은 표현 할 수도 없네요. 저희 다 하고 내려갈때까지 보험회사는 오지도 않았고 만약에 정말 그랫더라면
저희는 몇시간을 길 위에서 기다려야 했을 지 생각하면 너무 감사합니다.

구두 신으시고 엄청 힘드셧을텐데 내색한번 안하시고,, 손도 엄청 아프셧을꺼예요.
저희가 너무 고맙고 죄송해서 식사라도 대접하고 싶었는데 당연히 할 일 하셧다며
고마워 말라셔서 한번 더 고마웠구요~

저 이런 글 처음 써보는데~ 정말 이렇게라도 고마웠던 분들이라고 알려드리고 싶어서
글을 남김니다.

홍유중 경사님, 박준용순경님 , 정석원 의경님
다시 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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