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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마음 전합니다...
작성자 *** 작성일2014-10-13
분  류제주경찰청
2014.10.8(수) 저녁 7시쯤 동서네집 (서귀포시 서홍동소재 일호지오빌, 동서 부부는 회사에서 근무중, 조카(초4, 초1학년)들만 집에 있는상태) 화재가 났다는연락을 받고
하던일 멈추고 신랑과 함께 동서네 집으로 갔습니다.

5분거리쯤 되는데 도착해보니 상황은 이미 종료된 상황이였습니다
빌라사람들 대부분 모두 밖으로 나와있었고...소방차도 호수를 정리하는중이였습니다.
저희 부부는 너무 당황스러워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될지 깜깜했습니다.

우선 주변사람에게 물었습니다. 몇층에서 화재가 난건지...2층이라고 했고
조카네는 4층에 살고 있어서 안심은 했지만..밖에 둘러보니 아이들은 보이지 않았기때문에
4층에 사람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 해야겠다는 생각에

경찰관에게 4층안에 아이들이 있는데
그안에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되었는지요?? 다급한 목소리로 물었습니다.
그 물음에 경찰관이 즉시 동료 직원들에게 지시를 하면서
4층으로 다급하게 올라가자고 지시하면서 올라가는것이였습니다.
뛰어가면서 현관 비번을 물으면서 올라갔고...어쟀든 그 모든일이 잘 처리 되었습니다.

그때 그 상황을 떠올리면서 경찰관님이 일처리 했던부분에 대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제가 정신없이 다급하게 물었을때..한치에 망설임 없이 대응해주셨고
부하직원들에게 현장을 지휘하면서 일사천리로 움직이는 모습에 진짜 고마웠다는
생각에 그 마음을 전합니다.

요즘 나라가 어수선하고 특히 공무원에대한 안좋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지만
이렇게 자기일에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셨던 경찰관님에게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합니다.

다행히도 그날 화재는 별다른 큰 인명피해가 없었고 주민 각자가 다시한번
화재에대해 조심해야 겠다고 각성하는 날이였기에 오래오래 기억에 남는 날인듯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