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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역카페에 올라온 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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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 작성일 | 2014-11-09 |
분 류 | 제주경찰청 | ||
다음 제주맘이라는 지역카페에 올라온 글이예요.. 너무 친절하신거 같은데. 올리시는데 복잡하셨는지 아쉬워하셔서 대신 올립니다. 제 주변에도 이런분이 많이 생겼으면 하는 부러움이 생기네요^^ (글링크) httpcafe.daum.netjejumam3FeO353322 (글제목) 제주경찰서에 칭찬합시다..하려했는데..아이핀이다모다..복잡하네요..ㅠ.ㅠ (글내용) 저 어제 죽다 살았네요... 그저께 금욜 먹은 음식으로 급체를 했는데.. 어제 토욜 하루 종일 먹지를 못했습니다. 간신히 오후에 모슬포 모병원에가서 링켈이라도 맞으려 갔는데... 오후3시에 문닫는다고..그냥 엉덩이 주사한대.. 아까운 피 체혈.. 약조제해서 집으로 들어왔는데..죽을 먹으라했지만,,혼자서 죽을 먹을수도 누가 끓여줄이없었고. 그냥 쓰러져 잠이들었네요... 그냥 혼자 사는 사람은 이대로 죽는가한 생각. 오후 5시30분에 눈을 떴지만 천장이 빙빙돌고 벽이 움직이고.. 도저히 힘들어서 ..링켈이라도 놔주실이없을까?하여.. 컴앞에 가지못해 폰으로 카페에 글을 남겨봤습니다.. 허나 집안꼴이 엉망이고 이틀동안 엉망인 나의 몰골을 누구에게 보인다는것이.. 너무 한심해서 바로 삭제..... 저..이대로 죽나? 했습니다.. 불현듯 제 집뒤에 파출소에 상주하시는 가족이계셨는데.. 어느날 길에서 무슨일있으심 주저하지말고 전화달라고한... 그 말이 생각났어요.... 아! 천사가 따로없었습니다.. 어제 저녁 파출소 이태호 경장님의 부인이 다행이 자택에 계셨고.. 제 목소리를듣고 바로 119에 신고해서..저 생전첨 119 차를 타고 제주대학병원으로 갔습니다, 사실..아프면 그냥 죽어야지..했지만... 아파보니 그게아니더라구요....ㅠ.ㅠ 더 살고싶은 인간의 힘없는 욕망.... 그냥 이대로 죽기는 아직아닌데..도데체 내 병명이라도..알자.. 왜?하루종일 이렇게 아픈건지,, 혼자 사는 사람의 제일 큰 걱정 하나...아플때 대처였어요.. 무릉 파출소에 아이들 학교 문제로 이주와서 대정 파출소에 근무하시고 온 가족이 내가 살고있는 뒷집에사시는,,천사 이태호 경장님 부인 전병희 여사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제 다 죽어가는 저를 데리고 제주대학병원에서 제 가족이 서울에서 오는 동안 밤 12시까지 제곁에서 보호자를 해주신 그 천사같은 고마움.. 어찌 감사를 드려야할까요... 회원님..제가 든든한 이웃을 뒀어요... 정말 마음이 놓입니다.. 함께할수있는 제 이웃 이렇게 칭찬해도 괞잖지요? 여러님들 건강관리 잘하세요...병원에가보니 모두 아픈님들 뿐이시더라구요.. 저 정말 마음으로 큰 은혜를 입어서 이렇게 글올립니다. 저 이제 몸이 완쾌되었답니다. 조심해서 음식먹을것이고. 혈압약도 먹어야될듯.... 제주맘님들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