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10월 26일 따스했던 가을이 무척이나 추워졌던 그날 인천 은광학교 학생들과
우리 학부형들은 제주도로 2박3일간의여행을 떠났습니다. 저희아이들은 대부분
지체장애 1급의아이들로 여행시엔 학부형들과 봉사자들의 도움이 없인 어느곳도
자유로이 여행을 할수없어 쉽게 여행을 준비하지는 못하는 아이들이지요.
하지만 이번 여행길에 동부경찰서방범순찰대 의경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추웠던가을
을 따스한 마음으로 즐겁게 다녀올수있었답니다. 이제막 자대배치받은지 얼마안되
는 사회에서 우리아이들처럼 힘겨운 아이들을 접해보지 못했던 여러 의경들이 하루
에도 몇차례씩 아이들 을 안고 차에 오르내리며 휠체어를 트럭에 실었다 내리기를
여러번 하면서도 힘든 기색하나없이 도움을 주는모습을 보며 고맙고 대견하여 제주
도의 따스함을 가슴에 가득안고 여행을 무사히 마칠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우리들과 함께했던 많은 의경 여러분 항상건강하고 복무기간 좋은 추억으로
생각하며 무사히 제대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또한 저희들이 제주도의 따스함을
가슴으로 품고 올수있도록 도움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금 감사하다는 말씀 이렇
게 글로나마 남길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세요~
동부경찰서 방범순찰의경여러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