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10. 29일 경 뜻밖의 일로 인해 피의자 신분으로 동부경찰서를 찾게 되었습니다.
사이버 수사대를 찾기 전까지 메스컴, 주위에서만 떠도는 이야기 인줄 알았는데 제가 직접 그 같은 일을 경험하게 되니 정말 며칠동안의 심경은 이로 말할수가 없을 정도였답니다.
조사받는 과정에서 뜻하지 않게 흥분하게 되어 언성도 높아지고, 언짢은 기분이였는데, 그때마다 침착하게 그일에 대해 설명해주시고,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이해시켜 주시려는 모습에 고마움을 느끼게 되었고, 따뜻한 녹차 한잔~! 까지.. 경찰서에서 마시는 차한잔의 맛은 마음속의 추위를 녹아내리게 했어요.. 정말이지 감사합니다.

조사를 다 받고서야 상대방과의 서로 오해 소지가 있었음을 알게 되었고, 경사님 덕분에 누구의 잘잘못을 가리기 이전에 잘 마무리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참, 평소 불의를 못참는 성격이라 그 같은 일로 인해 또다시 경사님을 뵐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앞으로도 쭈욱~~!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경찰관이 되어주세요!!
항상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