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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경찰서 유치장에 근무하시는경찰관분 들을 칭찬합니다.
작성자 *** 작성일2011-11-15
분  류동부경찰서
지난 2011년 11월 13일저녁에 뜻하지않은 일로인하여 유치장에 가게 되었습니다.
아주 살벌하겠거니하고 내심 초조하고 불안한 마음으로 늦은밤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신체검사부터 잠자리마련하는데까지...
이상하다 싶을정도로 피의자의 자존심을 지켜주시면서 이것저것 불편함이 없게해주시는데... 오늘 영장이기각돼서 나올때까지 내가 지금 범법자로서 유치장에 온게 맞는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너무 친절하게 해주셔서... 그전에 (10여년전 ) 같이 권위를 내세워서 하는 그런경찰관이 아니라서 깜짝 놀랬습니다. 어쨌던...그런 일반사람들이 들여다보지 못하는 그런깊숙한곳에서부터 변화가 확실하게 나타나는구나 하고 다시한번 경찰관을 바라보는시각이많이 바뀌었습니다. (전부는 아니고... 제가 이번에 일이 경찰관하고 관계가돼서 가게됐거든요 )
오늘낮에 영장 실질심사를 받고 오후에 경찰서를 나왔습니다.
나오면서... 저를 어떻게 할려고한사람보다 유치장에 근무하는 경찰관분들 때문에
기분이 한결좋아져서 집에 왔습니다.
유치장 근무하시는분들....고마웠습니다.
2011년 11월 15일 최 성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