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고마우신 동부경찰서 교통관리계 이남관 고승환경위님을 칭찬합니다~~~^^
11월28일 목요일 5시경이었던것 같습니다.
저를 포함한 3명은 3박4일 일정의 제주도여행중이었습니다.
제주도의 눈부시게 아름다운 바다에 흠뻑취해
눈이 내리고 있다는 사실을 크게 생각지 못하고
제주도의 쏟아질듯한 밤하늘을 보러 별빛누리공원에 가던길이었습니다.
오르막길을 한참가는 중에 갑자기 공포감이 몰려왔습니닷!!!
저는 핸들을 꼬옥 잡고 있는데 차가 비틀비틀거리는 겁니닷!!!!
운전을 몇번해보지 못했고 눈속운전은 첨이라
이유도 모르고 우리셋은 이미 어둡고 인적없는 길가에서 멘붕에 빠져있었습니다ㅠㅠㅠㅠㅠ
근데 갑자기!!!! 하늘이 불쌍히 여겼는가요,,, 경찰차가 나타나는 겁니닷~~~@.@
완전 저희의 구세주였습니다~~~~~~!!!!!!!!!!!!!
지금 아주 위험한 상태라는 것을 알려주셨고~~~
거기서 끝이 아니라~~~~~~
운전이 미숙한 저희를 위해
그 눈속 내리막길을,,,,,, 게다 더 위험하다는 경차 마티즈를,,,,,,,,,,
친히 대신 운전해 안전한 도로까지 태워주셨습니다~~~~~~
완전 감동 폭풍 눈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는 그날 악몽도 꿨습니다ㅡㅜ 그때 그 두분이 나타나지 않으셨다고 생각하면 끔찍합니당ㅡㅜ
그 두분덕분에 대한민국 경찰에 대한 신뢰감 팍팍!!!! 제주도에 대한 좋은 인상 가득!!!!
가지고 갑니다^^
정말 진심 감사했습니다^^
이남관 경위님~ 소개팅 잘되면 연락드릴게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