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비양치안센터에 근무하는 전경대원 일경 이성재입니다.
오늘 서장님께서 저희 비양도치안센터에 방문하여 점심식사를 같이하셨습니다.
저는 우연하게도 서장님 옆자리에 앉게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내가 앉아도 되는 자릴까하고 잠깐 고민하기도 했었습니다.

그 고민 때문인지 서장님 옆자리에서 반찬도 잘먹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서장님께서는 그런 제 모습을 보시고 반찬도 손수 먹여주시고 제 앞에 있는
고기반찬이 없는것을 보시고는 서장님 상에 있는 반찬도 주셨습니다.
그 모습에서 저는 서장님의 세심한 배려와 다정함을 느낄수있었습니다.
또한 2월 15일, 클린선포식에서 저를 단 한번 보셨음에도 저를 기억해주시는 모습에서 무한한 감사와 기쁨을 느낄수있었습니다.
군입대전까지 말썽만 피우다 군입대를 하여 많이 부족한 저에게 큰관심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서장님 덕분에 앞으로의 군생활에있어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할수있었습니다.
좋은 서장님, 경찰관이 있는 제주 서부경찰서에서 근무할수있게 된것은 정말 큰 행운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서장님께서 대원들에게 주신 돼지고기 선물은 정~말 맛있게 먹도록 하겠습니다.
서장님의 고귀한 인품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끝으로 서장님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내주시면 오래오래 간직하며 서장님의 너그럽고 인자하신 모습을 본받도록 하겠습니다!
서부경찰서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