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5일 시험을 치고 신분증을 시험장소에 놔두고 온것을 공항에 가서야 알았습니다. 어찌 할지 모르겠을때 생각나는 곳이 경찰분이더군요.
이런 사소한일을 부탁드려도 될지 의문도 들면서 우선 114에 물어 무작정 학교지역지구대를 물어 전화를 드렸습니다.
하지만 저의 걱정과 달리 정말 친절하시더군요.^^
처음 전화드리고 바로 지구대분연락과 의용지구대원분 연락에 많이 놀랬습니다.
특히 찾으시고 공항까지 가져다 주신다고 할때 감동받았습니다.
그때는 그렇게 까지 해주실줄은 생각도 못했거든요. ^^
찾아주신것도 감사한데 공항까지 가져다주신다고할때 차마 못하겠더라구요.
오늘 신분증 도착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뜻하지 않게 관광이 아닌 목적으로 제주를 첨찾고 돌아오면서 많이 아쉬웠는데 경찰분들에 친절에 아쉬움이 사라집니다.
죄송스럽게 그때 당황을 많이 해서 전화받으시고 전화주신 경찰분 성함도 지구대이름도 기억이 안납니다. (제주서부경찰서 노형지구대인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