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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작성자 *** 작성일2013-01-03
분  류서부경찰서
제주 서부경찰서 교통관리계 고범석 경사님과 안시완 경장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두분 때문에 이번에 제주에서 정말 뜻깊은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경찰이란 단어는
낯설고 어렵고 가까이 하기에는 약간 괴리감이 있었는데 이번 경험을 통해 정말 저희에게 필요한 분들이란 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번에 가족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가게 되었고 1231 한라선 영실코스로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산행을 하였습니다. 렌터카로 오전 일찍 이동 중에 탐라 사거리에서 눈이 많이 와 자동차로 영실 매표소까지의 이동을 포기하고 도보로 이동하여 눈이 오는 한라산의 경치를 구경하였습니다. 하산 시에 영실 매표소에서 버스를 확인하여 승차하였으나 저희 자동차가 있던 탐라 사거리가 아닌 어리목 방향으로 버스가 이동하여 무척 당황하게 되었습니다. 출발을 08시에 하였는데 눈 때문에 어리목을 지날때가 오후 16시 경이었습니다. 버스에 탈때 검문소에서 내려 달라고 했는데 운전 기사분도 어리목 방향의 검문소로 착각을 했는지 어리목 방향 검문소에서 저희 식구들을 내려 놓았습니다. 눈이 엄청오고 늦은 오후에 길도 모르고 해지는 시간은 다가오고 지나가는 차는 없고 정말 막막하던 차에 경찰차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사정을 들으신 두분의 경찰분들의 도움으로 저희 자동차까지 무사히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주변에 쉴만한 공간도 없이 막막하였는데 경찰차로 저희 자동차가 있는 곳까지 안전하게 그리고 저희 숙박지까지 눈길에 안전하게 가는 길도 친절하게 알려 주신 두분께 다시 한번 글을 통해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두분 때문에 경찰에 대한 제 생각과 제주도에 대해서 정말 좋은 감정이 들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주도에 다시 방문 시에 꼭 한번 찾아뵙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