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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편에 귀를 기울여 들어주신 홍진기형사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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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 작성일 | 2013-11-11 |
분 류 | 서부경찰서 | ||
저는 지적장애 2급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7월 어느한날 아들이 화재방화 사건으로 홍진기 형사님에게 조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어찌나 무섭고 두려웠던지요. 세상이 힘없고 약한자에게 결코 관대하진 않건만 홍진기 형사님은 아들이 사리분별력이 떨어져 저지른 사건이었음을 설명 드리는 과정에서 끝까지 귀담아 들어 주시며, 떨려 어찌해야할지 모르는 저에게 차분하게 법을 설명해 주시면서, 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직접 아들에게 훈육해 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이런모습이 정말 국민을 위한 형사님들의 모습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이번일을 겪으면서 그간 형사라는 딱딱한 나만의 선입견을 바꾸게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형사님 덕분에 원만하게 처리가 될 수 있었음을 정말 감사드립니다. 소위 세상에서 소외된 계층으로 살 수밖에 없는 우리 장애가족에겐 형사님의 따뜻함은 앞으로 살아가기에 많은 위로와 힘이 될것 같습니다. 홍진기 형사님! 지면을 통해 감사말씀 드립니다. 앞으로도 크고 작은일로 어려운일을 겪을때마다 그래도 약한 나에 편에 서서 일을 해 주시는 분이 계시다는 위로를 받으며 세상과의 소통이 어설픈 아들과 함께 열심히 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