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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살려주신 분께 감사 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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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 작성일 | 2014-04-16 |
분 류 | 서부경찰서 | ||
3월 10일 아버지가 자살을 암시하는 메모를 남기고 가출을 하셨고, 어머니께서 곧바로 인근 지구대에 신고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 가출 후 귀가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가족은 불안에 떨면서 기다렸습니다. 얼마후 서부경찰서 강우철 계장님 외 한 분이 집으로 방문하셔서 자살을 암시하는 메모를 보시고 선산을 찾아보자고 하셨습니다. 저희 친척 분과 함께 선산을 찾았지만, 아버지를 찾지 못했습니다. 이후 친척 분이 과수원에 가보자고 하셔서 순찰차로 함께 찾으러 갔는데, 아버지를 발견했습니다. 아버지는 농약을 마신 뒤 입에 거품을 물고 쓰러져 계셨고, 급히 응급실로 옮길 수 있었습니다. 조금만 더 늦게 발견했었다면 목숨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다행히 아버지는 한 달 후 퇴원하셨고, 지금은 가족과 함께 다행이라 여기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본인을 살려주신 가족, 경찰, 의료진에게 감사드리며 잘 살겠다고 하십니다. 신고를 받고 곧바로 아버지를 찾는데 애써주신 강우철 계장님과 동료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모든 경찰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