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어스름한 저녁이면 비가오나 눈이오나 한경면 신창 농협 목욕탕 앞 신호등 사거리에 서 계시는 한 분이 계십니다. 그 분이 바로 오늘 칭찬하고 싶은 한경파출소 소장님이십니다.
소장님께서는 저녁에 사거리 교통정리를하며, 시골에서 무단횡단을 하시거나, 보행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화도 않내시고 건널목으로 함께 걸어가 주시고 부축해 주십니다.
제가 봐 왔던 많은 경찰아저씨들은 호루라기를 불면서 소리를 지르거나 화를 내시거나 하는 모습들이였는데, 소장님께서는 한결같이 친절하게 어르신들을 대해주십니다.
또 차를 타고 가면서, 길을 걸어가면서 뵈면 상대방이 나이가 많건 적건 먼저 친절하게 인사해 주십니다.
파출소 소장이라는 직책에서도 언제나 겸손하게 사람들을 대해 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덩달아 따뜻한 마음을 느끼게 됩니다.
마을 어르신들께서도 소장님이 얼마나 친절하고, 예의바른지 칭찬이 자자 합니다.

한경면 시골에 이런 멋진 경찰 소장님이 계시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이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