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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지구대 김문석 경위님 고맙습니다.
작성자 *** 작성일2010-11-25
분  류서귀포경찰서
서귀포 남주중학교 교사 양희라 입니다.
학생들과 같이 지내다 보면 혼자 해결할 수 없는 많은 일들을 경험하게 됩니다. 우리반 학생 역시 아버지의 음주와 폭행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그때마다 매번 아이는 가출하고 결석하고 하는 생활이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술 마시고 학교에 찾아와서 아이를 데리고 가겠다고 행패를 부리기도 하였구요,
3주전인가는 아버지가 밤새 칼까지 들고 할머니와 아이에게 협박을 하고 손에 상처까지 생기게 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할머니와 아이라도 편히 살아야 겠다는 생각에 아이의 손을 잡고 중동지구대(? 서귀포동홍동 세기1차앞)에 찾아갔습니다.
아이와 저의 입장은 아버지를 알콜중독센터에라도 보내고 싶었지만 TV에 나오는 것처럼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서귀포 경찰서에 가서 고소장을 작성하기로 하였었는데 김문석 경위님께서 손수 연강병원을 알아봐주시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애써 주셨습니다.
해결이 되었나 싶고 고맙고 그랬는데 아이는 그 이후부터 학교에 나오질 않았습니다.
여러번 가정방문을 하고 상담을 하고 학생부장님까지 동원을 해 보았지만 아이는 학교를 다니지 않겠다고 하여 유예위기에 처한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11월 24일 수요일 어제 김문석 경위님께서 직접 학교로 전화를 해서 아이의 요즘 근황을 물으시길래 학교를 다니지 않겠다고 하여 힘들어 하고 있다고 하였더니 경위님께 직접 아이의 집에 가정방문을 하고 아이를 데리고 학교에 와주셨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입에서 학교를 계속 다니겠다는 이야기를 하였구요.
교육은 학교에서 교사 혼자 해결하지 못하는 일들이 많다는 것을 절실히 느낍니다. 가정과 학교 사회에서 아이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이 우리의 아이들을 바르게 자라게 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어쩌면 일만 해결해주어도 고마운 일에 뒤에 다시 아이의 생활을 걱정해 주시고 직접 가정방문까지 해주신 김문석 경위님께 정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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