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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파출소 김현제경찰관님 감사합니다~^^
작성자 *** 작성일2011-02-28
분  류서귀포경찰서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사는 직장인 입니다.
작년12월에 혼자 처음으로 올레길 여행을 하던중 날씨가 너무 안좋아
가던길을 중단하고 우연히 성산일출봉 근처에서 하루를 지내게 되었습니다.
다음날이 마지막 여정이라 오전에 길을 나서려고 하는데
여전히, 비바람이 심하게 몰아쳐서, 쓰고있던 우비가 무용지물이였습니다.
당시 제가 미쳐 우산을 준비해가지 못해 우비로 힘겹게 버티다 우연히
파출소가 있어 무작정 들어가 혹시 여분의 우산이 없는지 부탁드렸습니다.
그때, 김현제 경찰관님께서 본인의 여분의 우산이 있으시다며, 제게 건네주셨습니다.
조금 망가진 우산이여도 괜찮은데, 쓰지 않은 새 우산을 주셔 정말 너무나 감사드리고 죄송한 마음이였습니다.
웃으시며, 우산집까지 꼼꼼히 챙겨주시는 경찰관님의 모습에 입고계시던 제복에
씌여진 성함을 기억하며, 돌아가서 꼭 감사인사를 드려야겠다 생각했어요~
이제서야 이렇게 글을 올리네요 ^^
어떻게 감사인사를 드려야 할까 생각하다, 이렇게 싸이트를 이용하면 쉽게 보실 수 있으실것 같아 글을 남깁니다.^^

김현제 경찰관님~ 저 혹시 기억하시는지요?^^
조금 시간이 지나 어쩌면 잊으셨을지도 모르는데요~
2010년 12월 중순 당시에 날씨 엄청흐리고 비바람 몰아치는날 여자 혼자 여행 중이였던 사람이예요^^ 야구모자쓰고 노란 우비입고 큰 베낭메고, 앞엔 카메라메고 ^^ 하하.
여자 혼자 왔냐고 걱정하시며 물으셨는데^^
사회생활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조금 마음의 여유를 찾고 싶어
난생처음으로 홀로 여행을 하던 중이였어요~^^
항상 친구들과 다니다 홀로 여행도 색다른 매력이 있는것 같더라고요~^^
올레길 걸으며 좋으신분들 많이 만났거든요^^
더군다나 힘든순간에 김현제 경찰관님을 만나 개인적으로 너무나 감사드리고 즐겁고 행복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보여주신 배려와 사랑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다시 그곳에 가게되면 다시한번 꼭 인사드리겠습니다.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요~!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아름다운 섬 제주도도 열심히 지켜주세용~^^

김현제 경찰관님 화이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