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년말 너무 바쁜터라 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밤길 운전중 음주단속하는 경찰여러분들을 보면서 잊고 있던 감사함과 미안함이 떠올라 급히 홈페이지 방문하여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바쁨을 핑계로 잊어버려서 더 미안해지기 전에...
방학중인데도 저희 유치원을 친히 방문해주셔서 지킴이 안전교육 동화를 들려주시고 지난 9월, 교통안전교육 현장방문에 대한 후속적인 교육활동을 전개해 주셨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겨울방학중에 새 책장을 마련하여 책장이 많이 비어 있었는데, 그날 교육활동 전개 후, 자료로 놓고 가신 지킴이 안전 교육 동화는 그 새 책장에 가지런히 비치되어 우리 아이들에게 아침 독서활동 중에 가장 인기많은 좋은 책친구가 되고 있습니다.
즉흥적이고 시야가 넓지 않은 단순한 아이들 특성상, 안전에 대한 교육이 꼭 필요하고 저희도 나름대로 현장에서 교육하고 있지만, 제복입은 경찰관이 직접 교육해주시는 기회는 아이들에게 교육내용이 더욱 각인되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었으리라 보아집니다. 이렇게 좋은 교육기회를 제공해주시고, 좋은 자료를 교육현장에 활용하게 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기회가 된다면, 또 방문해서 교육해 주시고, 이런 자료들이 있다면 언제든 교육현장에 배급해주시면 저희들도 교육현장에서 잘 활용하여 아이들의 안전 예방교육을 철저히 하겠습니다.
여러 악조건에도 고생하시는 경찰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며, 설연휴기간을 앞두고 더 바빠질 경찰분들께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