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중문파출소 방문했던 남녕고등학교 교사입니다.

40여명의 학생들의 방문에도
미소 띤 설명으로 맞이해 주신 소장님께 감사 인사가 늦었습니다.

저희 학생들은
경찰관이 하는 일에 대해 새롭게 배우게 되었다고 소감문을 써내고 있습니다.
소장님이 학교 폭력에 관해 설명하신 것도 기억하고 있고요.
특히 소장님이 웃으면서 설명해주셔서 더욱 경찰관에 대한 설명이 쏙쏙 이해가 되었다고 합니다.

중문지역에 외국어를 잘하는 경찰관이 필요하다는 설명도 학생들에게는 아주 중요한 정보가 되었습니다.

학생들의 두서 없는 질문에도 꼼꼼히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은 학생들에게 진로 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어서
저희들에게는 아주 소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아, 그리고 소장님 깜빡 잊으셨다가
뛰어오시면서 나눠 주신 꽃씨, 이제 싹이 나서 7~8센티미터까지 자랐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사가 늦은 것은
중문파출소 홈피만 찾아다니다가 못찾아서
늦었습니다.
건강하시고요....

다음에 중문을 지나갈 때는 겁내지 않고 경찰서로 들어가 인사드릴까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