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월9일 새벽에 차가 방전되어서 밤새 바닷가에서 밤샐뻔 햇던 여자입니닷!ㅜㅜ
그날 비도 추적추적오고 친구랑 둘이 바다 소리 듣고싶어서
바닷가에 차를끌고 가서 시동끄고 라이트만 켜노코 얘기하다가
방전이 된것 이예요 ㅜㅜ
그때 시간이 새벽 1시 반이었는데 ㅜㅜ
그래서 자차보험을 어디에 들엇는지 계약서를 찾아보는데 써있지도 않고
렌트카회사는 전화두 안받구 ㅜㅜ 정말 막막했습니다 ㅜ
그래서 가장가까운 파출소에 전화해서 사정을 말씀드렸더니 점프선이 없어서
찾아보고 연락주신다구 하더군요!
그래서 거의 저희는 반포기상태로 안오시겠다 싶어서 방법을 찾고 있었는데
갑자기 점프선을 빌리셨다는 엄청 반가운 전화가 온거예요!
그리고 금방 오셔서 방전 된 저희 차에 시동걸어주시고
시동이 또 안걸릴수 있으니 30분내로 시동 끄지 말라고 하시면서
삼십분 정도의 드라이브코스를 알려주셨어요!
정말 어찌나 감사하던지 ㅜㅜ 관광객으로서는 30분정도 드라이브 코스가
어디가 좋은지에 대해서는 하나도 모르거든요 ㅜㅜ
근데 직접 친절히 다 알려주시고 ㅜㅜ 너무 감동 받았습니다!
글을 바로 적고 싶었는데 이제야 쓰네요 ㅜㅜ

안덕파출소의 최희준 경위님, 박준용 순경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ㅜㅜ
두분 덕에 안전하게 좋은 곳 드라이브하다가
숙소로 안전히 잘 들어왔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