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구에서 일요일부터 5박6일 혼자 제주도로 여행온 남자예요~

오늘 중문관광단지내 컨벤션센터 앞 버스 정류장에서 지갑을 잃어버려서
신고전화를 하게 되었었어요~

아직 여행기간이 4일이나 남아있는 상태여서 너무 당황스럽고 힘들었었죠~
비도오는 날에 말이죠 ㅎㅎ

하지만 오늘 중문경찰서에서 출동하신 분 께서 너무 친절하시게 도와주셨어요 ~

중국집에서 음식을 먹고 지갑잃어버린걸 알게되서 계산도 못하고 짐도 맏겨둔 상태였는데 친절히도 함께가서 픽업도 해주셨고

파출소로 데려 가셔서 어떻게 할지 함께 고민해주시고 이런저런 방법도 설명해주시고 해서 결국은 이렇게 즐겁고 고마운 마음으로 숙소에서 지난일을 생각하게 되네요

당장에 돈이 없어서 걱정이었는데 명정인 경찰관 분께서 현금도 빌려주시고 했어요...
(상상도 못한 배려에 힘을낼수가 있었네요~ )

결국 지갑은 찾지 못했지만

자신의 일처럼 함께 고민도 해주고 정말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도시 제주 라는 이름에 걸맞게 경찰관님들도 정말 최고의 친절함을 보여주셨어요

혼자여행하다가 이렇게 곤란을 당한 민원인의 일을 자신의 일처럼 함께 고민해 주시고 도움을 주신 명정인 경찰관님은 평생 잊지 못할꺼 같네요

대한민국의 경찰 ... 그중에 제주도의 중문파출소 !!!
정말 최고의 민중의 방패 입니다.

앞으로도 우리나라 경찰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게 될꺼 같아요 ^^

명정인 경찰관님 꼭 칭찬해 주시고 상 주셔요~~ ^^

남은 제주여행 잘 마무리 하고 이 따뜻한 마음 가지고 돌아갈께요~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지금과같은 모습 끝까지 보여주세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