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을 모시고 13개월된 아기와 함께한 첫 제주여행이었어요.
이튿날 저녁에 지갑을 분실하는 바람에,,,,
정신없이 신났던 제 탓이었죠ㅠ
마지막날 완전 계획 다 틀어지고,,, 바로 분실신고하고ㅠ
현금있어서 찾지도 못할거라며 포기하고 있었는데
정말정말 기적같게 신랑한테 카드회사에서 경찰서로 연락해보라는 전화!!
조성두 경사님 연락처를 받고 바로 연락드렸더니 회의중이시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연락와서 받으니 카드와 신분증, 현금까지 모두 있다고 하시네요.
아...진짜 얼마나 애태웠는지 ㅠㅠ
찾아주신 이름모를 그 분,, 사례금까지 마다하시고,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조성두 경사님도 친절하게 하나하나 다 체크해주시고, 택배로 바로 발송해주셨어요.
연락처도 알려주실수 없다기에 여기에 글남겨요~~
그분께 정말 감사하다고 전해주세요~~
경사님께도 정말 감사드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제주다시 찾을때 음료수라도 들고 찾아뵈야겠어요 ㅋ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