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한마디' 코너 이용안내
* '칭찬한마디' 게시판은 경찰관의 민원 해결 수범 및 친절·미담 사례를 자유롭게
게시하는 공간입니다. 게시하신 칭찬글은 내부 자료로 소중히 활용하겠습니다.
* 아울러 게시판 주제와 맞지 않는 광고, 욕설, 특정인 비방, 명예훼손, 음란물,
정치적·종교적 성향의 게시물 등 게시판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부적절한 내용은 관리자에 의해 사전 통지없이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 홈페이지 운영규칙 제19조
* 신고·민원 등록을 원하시는 경우는 '경찰민원포털'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TV에서 보던 그 모습을 직접 볼 줄이야......... | |||
---|---|---|---|
작성자 | *** | 작성일 | 2015-06-23 |
분 류 | 제주경찰청 | ||
수고하십니다.
이런글을 잘 쓰지 않는데 꼭 칭찬할 사람이 있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지난 22일 오후 7시경 인제사거리를 지나다 어느 할머니와 의경이 실랑이를 벌이고 있어 신호대기중 무슨일인가 싶어 유심히 보았는데 ........ 햐~~~ 내용인 즉슨 인제사거리에서 할머니가 수레에 무거운 짐을 싣고 가는것을 교통정리를 하고 있던 의경이 약 50m까지 대신 밀어주니 할머니가 미안하고 고마워 그만 돌아가라하자 그 의경은 "아닙니다. 조금만 더 도와드릴께요라 하며 실랑이를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얼마전 TV에서만 보던 그 모습을 내가 직접 목격하니 너무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의경 개인의 인성이 뛰어나 그런 행동을 했으리라 보지만... 또한 그 의경이 속해있는 부대?청??의 인성교육? 정도를 느낄수 있어 너무 흐뭇하였습니다. 아쉬운것은 신호대기중이 아니었으면 시원한 커피한잔이라도 사주고 싶었지만 부득이? 신호대기중이라 지나칠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름, 소속, 계급을 확인 할 길이 없었지요. 부탁드립니다. 저를 대신하여 그날 근무기록? 등을 확인하여 꼭 칭찬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2일 저녁 7시 인제사거리 교통근무 의경인듯하며 조금 마른편이었고 키는 보통(170 ?)입니다. 정히 못찾으신다면..... 한사람의 의로운 행동으로도 전 소속 대원모두가 칭찬을 받아 마땅하다고 봅니다. 덕분에 정말 기분이 좋은 퇴근길이었습니다. 지금도 이글을 쓰고 있노라니 여운이 남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