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다급하게 외국인친구가 메르헨하우스 맞은편 신한은행 건물과 올레건물사이에서
아기고양이가 깊은 구멍에 빠져서 2일동안 울고있고 어미고양이는 곁에서 슬프게 운다고
연락이와서 밤 8시 15분경에 신제주에갔습니다. 구멍이 너무 깊어서 고양이도 잘 보이지않고 소리만 들리고 사다리가 없이는 도저히 구할 수가없어서 119에 신고도 하고 기다리다가 경찰복을 입은 두분이 보여서 사정을 이야기하니 너무나 친절하게 와주셔서 119분들에게
전화도 다시해주시고 2시간동안 구조될때까지 저희옆에서 도와주시고 주위에서 사다리도 구해와주셨습니다. 무엇보다도 시민의 이야기를 들어주시고 힘이 되어주셔서 주위분들도 함께 모여서 고양이를 구조하도록 노력하였고 119대원님들이 오셔서 고양이를 구해주셨습니다. 두분의 의무경찰님들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빨리 고양이구조가힘들었을 것이며
너무나 자기일처럼 도와주시려 노력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대한민국에 이렇게 좋은 분들이 계셔서 너무 기쁘고 이사실을 저에게 알려준 외국인친구도 너무나 감사하다고 감사인사를 전하고싶었습니다.

늘 시민을 위해서 열심히 일해주시는 경찰관분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