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가족들과함께 제주도로 가벼운 여행을 다녀왔었어요.
첫날 저희들의 도착지는 푸르고푸른 함덕해수욕장.
뜨거운열기로 가득찬 해수욕장에서 여러포즈를 취하면서 사진을 찍고찍고..아이들은 핸드폰으로 찍고 또 찍고
이렇게 즐겁게 보내면서 대부분 핸폰으로 사진을 찍다보니 카메라의존재감을 상실한채. 목포로왔는데 .
잃어버린줄도 모르고있던 카메라를 오라지구대소속 김경주경위님께서 여러방면으로 수소문하신결과 저희 아이들의 어릴적모습부터 담겨있는 추억을 되찾아주셨답니다.
그냥 버릴수도 있는 작은카메라를 얼마나 정성스럽게 포장하셨는지..감사하게 택배로 받았습니다.
작은것 하나에도 애써주신 오라지구대 김경주경위님과 그곳경찰관님들께 감사의 글을 남깁니다^^항상 수고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