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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지구대 여자경찰님, 감사합니다
작성자 *** 작성일2015-10-03
분  류제주경찰청
안녕하세요? 연동에 사는 김서희라고 합니다. 다름이아니라 방금 제가 겪은 감동에 감사드리기 위해 글을 씁니다.
오늘은 너무도 화창한 개천절입니다. 저는 이제 5개월이된 둘째아들을 아기띠에 안고 한손엔 짐을, 다른 한손은 양난을 쓴 채 바쁜 걸음으로 병원에 가고 있었습니다. 유난히 따사로운 햇살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고 행여나 병원 시간에 맞추지 못할까 불안한 마음도 잔뜩 안고 있었지요.
그런데 옆에 지나가던 경찰차가 멈춰서더니 천사같은 여자경찰님께서 행선지를 물으시고는 선뜻 데려다 주겠다하시는거 아니겠습니까! 업무가 끝나 복귀하는 길이었다며, 아기를 안고 걸어가는게 너무 힘들어 보인다면서요. 사실 집에서 병원까지 거리가 버스도 없고 택시타기도 애매한 거리라서 조금 힘들지만 걸어다니고 있어요.
근처에 그냥 대충 내려주셔도 되는데 그 여자경찰님께서 길건너는 위험하다며 너무도 친절히 앞까지 데려다 주셨어요. 조금 미안해하는 제게 업무가 끝났기 때문에 가능한 서비스라면서 괜찮다고 하셨어요.^^
덕분에 아들과 편안히 병원까지 왔고 겨우 진료시간을 맞출 수 있었습니다.
생전 경찰차를 처음 타봤는데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그분들 성함을 알진 못하지만 12시30 분경 남녕고 인근에서 아기엄마를 배려해주신 경찰분들께 칭찬많이부탁드립니다. 차량번호가 67보 9930 인것 같은데 잘 기억했는지는 모르겠어요. 아이가 셋이고 막내자녀분이 7살이시고, 노형지구대에 근무하신다고 하셨는데 꼭 찾아서 칭찬부탁드려요.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늘 건강 조심히 근무하시고 좋은 일 많이 생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