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축구경기가 있어서
나들이겸 축구경기를 보러가기 위해 아이들과 함께
516도로를 이용하여 서귀포시로 가게 되었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마침 감귤마라톤 대회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교통이 매우 혼잡하여 교통체증도 심하고 저는 기분이 별로 좋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마침 1호광장 주변에서 교통정리하는 교통경찰관님이
매끄러운 교통정리 등으로 시가지를 빠른 시간내에 지날 수 있었습니다.
그 당시 교통경찰이 없었다면 매우 혼잡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비록 제주시에 거주하고 있지만 이렇게 매끄럽게
교통정리 하는 모습은 처음 본 것 같아요.
또한,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맡은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교통경찰관님의 모습이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내 아이들도 그런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이 저에게 이 다음에 커서
교통경찰관이 되고 싶다고 말을 하여 저도 뿌듯한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서귀포경찰서 교통경찰관님들께 칭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