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 '디케네 귤밭' 성과경연대회 우수상



서귀포경찰서와 함께 협력치안 활동을 펼친 청소년 치안 프런티어단 '디케네 귤밭' 팀이 지난 20일 경찰청 대강당에서 열린 성과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디케네 귤밭' 팀은 서귀포여중 3명과 대신중 2명 등 다섯 소녀로 구성됐으며, 지구대 치안현장 방문, 라디오 생방송 현장에서 교통정리와 학교폭력 근절 활동, 유철 서귀포경찰서장과 함께 경찰서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강창훈 청소년 치안 프런티어단 담당은 "'청소년 치안 프런티어단'은 경찰청 새경찰추진단 주관으로 미래시대의 주역인 청소년들과 함께 '협력치안'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경찰 70년을 맞아 기획됐다"며 "'디케네 귤밭' 다섯 소녀는 물론 지역 청소년과 소통을 강화해 학교폭력 근절 등 청소년들을 위한 치안 정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민일보 김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