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

검색바 보기

서브콘텐츠

칭찬한마디

'칭찬한마디' 코너 이용안내

* '칭찬한마디' 게시판은 경찰관의 민원 해결 수범 및 친절·미담 사례를 자유롭게
  게시하는 공간입니다. 게시하신 칭찬글은 내부 자료로 소중히 활용하겠습니다.

* 아울러 게시판 주제와 맞지 않는 광고, 욕설, 특정인 비방, 명예훼손, 음란물,
  정치적·종교적 성향의 게시물 등 게시판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부적절한 내용은   관리자에 의해 사전 통지없이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 홈페이지 운영규칙 제19조

* 신고·민원 등록을 원하시는 경우는 '경찰민원포털'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찰민원포털 바로가기

이 글 꼭보셔야해요 !!!!!!!!!!!!! 너무 보고싶은 표선경찰서아저씨들♥
작성자 *** 작성일2015-12-09
분  류서귀포경찰서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사는 21살 평범하지만 귀여운~ 학생입니다!
저는 이번에 다니던 학교를 휴학하고 여러가지 일을 하다가 머리를 식힐겸 혼자 제주도로 5박 6일간 여행을다녀왔습니다. 저는 원래 성격이 굉장히 덤벙거려서 물건을 잘 잃어버리는데 이번 여행에서도 역시 지갑을 잃어버렸습니다 ㅠㅠ힝.. 현금도 한푼 없고 카드도 모조리 잃어버리고 신분증도 잃어버려 서울로 돌아가지도 못할뻔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렇게 굉장히 당황하고 무서운상황에서 들린곳이 바로 표선 경찰서였습니다. 그곳에는 일원경찰관님과 귤농장하시는 경찰관님이 계셨는데 제 상황을 들으신 후에 저를 먼저 안심시켜주시고 따뜻한 차도주시고 같이 밖에 나가 지갑잃어버린곳도 같이 돌아보고 할수있는 모든 것을 도와주셨습니다. 그리고 순찰을 다녀오신 경찰관님 두분이 더오셨는데 성함이 기억이안나서 ㅠㅠㅠ 형이 저와 같은 인하대에 다닌다고하신 경찰관님과 강현철 경찰관님!! 저에게 가장 비싼 굽네 양념치킨도 시켜주시고 부모님이 걱정하실까봐 전화도 해주시고 펜션에서도 하루 묵게해주셨습니다.
저는 은혜를 받으면 꼬옥 값아야 하는 성격이라서요 ! 제가 이 글을 쓴다고 했을 때 현철 경찰관님이 추억은 혼자 간직할 떄 더욱 아름다운것이라며 쓰지말고, 나중에 누군가가 경찰을 비난하는 말을 할때 마음속으로 응원이라도 해주라고 말씀하셨는데 ㅠㅠ 저는 꼬옥 !! 표선 경찰관님들을 칭찬해야겠습니다 !! 오래 살지는 않았지만 21살 살면서 저의 기억 속에 있어서 이렇게 따뜻한 경험은 한 적이 없습니다. 저도 나름 친구들한테 많이 베푼다고 생각하고 항상 감사하며 살아왔지만, 모르는 사람에게 이토록 부모님에게 받는 만큼의 보호를 받아본적은 없는것 같습니다 ㅠㅠ 이분들은 경찰의 의무 그 이상을 저에게 베풀어주셨습니다. 지갑을 잃어버린 평범한 학생에게 경찰이라는 사명감으로 저에게 베푸신 따스함은 정말 너무 감사해서 말로는 다 표현을 못합니다!! 그리고 제가 집에 돌아갈때까지 메신저로 제가 어디에 있는지 위험하지는 않은지 숙소에 잘 들어갔는지 확인해주신 강현철 경찰관님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거의 저를 딸처럼 아껴주신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제목에서도 말했지만 많은 분들이 이글 꼭 보셔야해요!!!!!!!!!! 제주시경찰청에서도 높으신 분이 계신다면 이분들에게 꼭 포상을 해주셔야해요! 서울에 살면서 물건을 잃어버려 몇번 파출소에 간적 있지만 그냥 지갑만 돌려주고 말지 이렇게 좋으신분들 없어요 ! 오바하는거아니고 ! 대한민국에 이렇게 좋은 분들이 아직도 계시구나 ㅠㅠ 하는 마음에 너무 행복했어요♥♥ 꼬옥 그분들에게 작은 선물이라도 주셔야해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정말 대통령이 상을 줘도 마땅한 분들에게 아무것도 돌아가지 않는다면 저 정말 화날거예요!!
정말 감사합니다 !! 감사하다는 말로는 표현이 안되서 이렇게 글 남겨요! ㅠㅠ 행복하실거예요 평생! ♥
제주도에서 마지막까지 정말 좋은 추억 만들고 와서 너무 행복해요. 앞으로 또 여행갈 기회가 생긴다면, 그때 만약 제주도에 또 올수있게 된다면 가장먼저 표선경찰서 들릴거예요!
( 저에게 따뜻한 삶을 살라고 말씀해 주시고 이름처럼 빛나라고 말씀해 주신 강현철 경찰관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

아! 그리고 다음 날 정말 거짓말처럼 표선경찰서로부터 지갑을 찾았다는 전화를 받고 경찰서에 갔더니 그 전날과는 다른 경찰관 네분이 계셨는데 제가 가려는 다음 목적지까지도 데려다주시고 비온다고 우비도 챙겨주셨습니다. 이분들도 정말 너무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