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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모르는 경찰관두분을 꼭 칭찬하고 싶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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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 작성일 | 2016-02-09 |
분 류 | 제주경찰청 | ||
경찰청장님 안녕하십니까
저희는 제주도에 거주하고있는 중국인 3인 가족이구요 제주도에 온지 3년째 됩니다. 경찰청장님 업무가 빠쁘신것 알지만도 이번 글은 꼭 올려야 될것 같아서 필을 들었습니다. 사연은 이러합니다. 서울에서 명절을 보내고 2016.02.09일 18:20분 김포발 제주행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오는 길이였습니다. 제주도 도착하여서 택시를 타려고하는데 마침 1번 게이트 바로 앞에 빈택시가 있어서 저희는 19개월 애기도 있지 해서 급한마음에 하차장에서 택시를 타게 되었고 캐리어는 뒤좌석에 싣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부터 시작 되었습니다. 캐리어를 뒤좌석에 실었다고 저희가 택시문을 닫는 순간부터 기사님이 가방을 잘 놓으라고 가죽시트가 기스가 난다고 계~속 얘기 하시면서 뒷좌석에 애기안고 앉아있는 남편보고 캐리어를 잘 좀 놓으라고 잔소리를 하셨습니다.(솔직히 트렁크에는 애기내복 3벌이랑 저의가 집에서 입을 편한옷2벌에 제화장품 파우치밖에 없어서 가벼웠어요.) 기사님 요청대로 캐리어를 조절해 놓았지만 기사님 성에 차지 않았는지 4번게이트를 넘어서 공항건물끝부분으로 주차를 하시더니 캐리어를 트렁크에 넣으라고 하시더군요. 해서 제가 조수석에서 내려서 캐리어를 넣으려는데 기사님은 트렁크를 열어주시지도 않고 계셔서 뒷좌석 문을 열고 기사님보고 트렁크 열어달라고 싱갱이하고 있는중 신랑도 참다못해서 <<우리 그냥 내리자>> 하더라구요. 그러니 기사님이 화를 내시면서 <<그래 너희 내려라>> 이렇게 되어서 저희도 기분 안좋게 택시에서 내리게 되었어요. 택시에서 내리면서 택시문을 닫았는데 기사님이 택시문을 그렇게 닫는게 어디있냐면서 신랑한테 삿대질 하시면서 시비걸면서 하차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중국새끼들 인간말쫑이라느니 미쳤다느니 너네 콩밥먹어봐야 정신차린다느니...등등 반말을 쓰시면서 여태 들어보지도 못한 기분나쁜 말들을 수도 없이 하셨어요 그러고는 경찰에 신고 하시더라구...(그게 한 19:50~20:00사이였던같아요) 그러고는 저희랑 언쟁하시면서 손지검할 기세로 신랑한테 다가 오시는걸 제가 겨우 막았어요 그러고 조금 지나서 경찰관두분이 현장에 도착하셨어요. 사실 경위를 들으시고 경찰관님 준칙에따라서 저희한테도 얘기하시고 기사님한테 얘기해 드리니까 경찰관님들이 일을 똑바로 안하신다고 더 크게 화를 내시더라구요...게이트 나와서 바로앞에 주차되어 있고 승차거부를 하셨더라면 저희도 비승차구역에서 승차를 하지 않았을텐데요... 아무튼 이러저러해서 경찰관님들이 일을 마무리 하시고 저희를 집까지 안전하게 데려다 주셨어요. 이름 모르는 경찰관 두분 한분은 건장하신체구에 흰머리가 있으시고 다른 한분은 좀 마르신편이고 잘생기신 분이셨어요~저희 가족은 이두분 경찰관님한테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대한민국에 거주 9년차고 물론 친절한 택시기사님들도 많지만 제주도 부분 택시기사님들이 너무 불친절합니다. 저희는 한국어가 능통하니까 이렇게 민원이라도 올리고 하는데 언어가 통하지 않는 더 많은 관광객들이 피해를 보고 제주를 떠나 제주의 쌓아온 좋은 이미지에 타격을 줄까 걱정입니다.국제관광도시 제주라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 올 터인데 이런 부분사람들때문에 제주도의 이미지가 실축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 택시 기사님도 가장이시라 힘드실텐데 처벌을 원하지 않아서 차량번호는 올리지 않습니다만 오늘 담당경찰관 두분은 꼭 칭찬하고 싶습니다. 그럼 수고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