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18일~20일(3일간) 제주도에 성인 14명 유아 10명이 약2개월 전부터 여행사를 통한 예약 후 떠난 제주도 여행에서 도착후 오후3시경 예약된 숙소에 들어갈려고 하니 예약된 사항이 없다는 통보를 받고 긴급 112에 신고를 하였습니다.

신고 후 출동한 하귀파출소 임철모 경위님이 출동하시고 사항을 파악 후 예정된 숙소에 숙박을 할수없는사항이 되자 몇군데 당일 숙박을 예약하려고 하니 쉬운일이 아니었죠.

다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긴박한 상황에 임철모 경위님이 자기집으로 가자고 하시는 말씀에 다들 놀라웠습니다.

처음엔 의심도 되었지만 경찰차 뒤를 쫓아 임철모 경위님 집에 도착하고 다들 어떻게 고마움에 표현을 해야할지 모르는 상황이었습니다. 만약 내가 임철모 경위님이였으면 과연 그렇게 선뜻 가자고 했을까라는 의심도 들고 제 처에게 먼저 물어보고 승인절차를 거처야하는 상황도 고려했어야 하였을 것입니다

그렇게 이틀을 지내고 나와 민폐만 끼치고 나온거 같아 죄송함도 들고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아무런 문제없이 제주도 여행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임철모 경위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