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6월 20일-22일에 제주도를 여행하였습니다. 20일 밤에 성산포쪽에서 대명 리조트 방향으로 렌트카를 몰고 오다가 삿갓오름근처 김녕 중학교 근방에서 저희 일행의 차가 도로위 돌에 튀어서 타이어가 펑크났습니다. 이전에 어떤 차가 아마 도로변을 들이받고 거기서 떨어져나간 큰 돌이 제대로 처리가 안되서 도로위에 있다가 2차 사고를 일으켰습니다. 비상등을 켜고 견인차를 불렀는 데, 견인차가 빨리 올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가로수도 없는 캄캄한 도로라 비상등을 켜도 다른 차들이 보지 못 해서 저희 타량 근처까지 와서 차선을 변경하는 아슬아슬한 일이 반복되서 (특히 버스가 한번 충돌할 번 하였습니다. ) 저희는 119에 연락하였다가 경찰에 연락하라는 말을 듣고 다시 112에 연락을 하였습니다. 이윽고 순찰차 한대가 나타났고 저희 차 뒤에 순찰차를 세워주시고 안전 조취를 취해 주셨습니다. 견인차가 한시간 가량인가 뒤늦게 나타났는 데, 김경표 경관님과 또 한분 경관님(성함을 몰라서 죄송합니다)께서 같이 기다려주시고 친절하게 여러가지 말씀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견인차가 늦게 와서 견친아체 다시 전화도 해주셨습니다. 한반중에 사고나 나서 너무 황망하고 무섭기도 했는 데, 경관님들 도움으로 안전하게 있다가 택시를 부를 수 있는 곳까지 또 안전하게 태워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친절한 도움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무사히 여행을 마치고 올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