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양석환 수사관님의 조사를 받았던 박 용 기 입니다.
일반인이 수사관에게 좋은 감정을 가지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라 봅니다. 우선 수사기관이 가지는
중압감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어찌 보면 다른 직종에 비해 호감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직업이라 봅니다. 저는 고약한 일로 양수사관님의 조사를 수개월 동안 받았으며 곧 직장을 옮기기에 한마디 남깁니다.
양석환 수사관님은 사람이 가장 간과하기 쉬운 타인에 대한 지극한 배려가 있는 사람입니다. 긴장하지 않도록 분위기를 제공해 주는 수사관으로 사람의 향기가 한없이 우러나오는 수사관입니다. 또한 겸손하며 항상 곧은 자세로 흐트러짐이 없는 수사관입니다. 수사에 대하여는 피한방울 나오지 않을 것 처럼 엄격하나 조사후 그 분이 참 감사하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그런 수사관으로 요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경찰관이라는 직업군에서 본받을 만한 품격과 소양과 수사능력을 가진 분이라 꼭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오랬동안 기억에 남을 수사관으로 감사와 존경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