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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라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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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 작성일 | 2016-07-12 |
분 류 | 동부경찰서 | ||
오늘 새벽2시30분경 자다가 일어났는데 회식갔던 남편이 와있지 않았어요.
1시쯤 부재중이 있었지만 자느라 받지못했구요. 지갑도 가져가지않았고, 같이있던 직원분은 택시를 태워서 보냈다는데 오지도않고 전화연락도 되지않아서 어머니와 저는 걱정이되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경찰서로 신고를했고, 좀있다 두분이오셨는데.. 인적사항이랑 상황을 들으시고는 걱정하지말고 집에 가있으면 연락을 주신다고하셨어요.. (비가오고있었는데 비맞지말라고 옷도 빌려주셨어요.ㅜㅜ) 그러고 기다리는데 좀있다가는 형사분들도 같이 오셨더라고요.. 마지막에 있던곳을 돌아봤는데 없다고.. 좀더 찾아보시겠다고 하셨구요.. 그렇게 시간이지나 6시쯤 계단에서 발자국소리가 나더니 남편이 제발로 걸어들어왔어요.. 미웠지만 얼마나 다행인지..ㅠㅠ 솔직히 술먹고 안들어왔던거라 경찰서에 전화를 할까말까했었지만.. 원래 그랬던적이 한번도 없었던터라 덜컥겁이나서 전화를 했는데.. 그새벽에 바로 달려와주시고.. 걱정말라고 별일없을거라고 다독여주시고.. 짜증도 내지않으시고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다른분들은 당연히 그렇게 해야하는거라고들 얘기하실지 모르지만 그 당연한게 쉽지않은 일이란걸 알기에 더더더 감사합니다..(꾸벅*100) 정신이없어서 성함도 여쭤보지못했네요.. 전화는 750-1539~40, 휴대폰 끝번호가2238이었는데요.. 두분께 정말정말 감사드려요.. 그 두분이 꼭 이글을 보시고 제 감사한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