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차가 8호광장에서 멈춰서 당황할때 도와주신 오라지구대 손봉석 경위님과 동료분들 감사합니다.

아들 병원 진료 때문에 집에 오던중에 차에 이상이 생긴 거 같아
카센터에 가려고 8호광장을 오르던 중에 차가 멈춰버렸습니다.
시동은 걸리지 않고, 날은 덥고, 뒤에 차들이 빵빵 거리니까
아들도 불안해 하고, 일단, 내려서 차를 우회시키고 있었는데

우연히 지나가시던 손봉석 경위님과 동료분들이 저희를 발견하시고,
위험하니 도로 밖으로 저희 부자를 안내하고, 에어컨 빵방한데 계시면
견인차가 올 때까지 저희가 처리하신다고 날도 더운데
30분이상 교통정리하고 웃는 얼굴로 저희들을 안심시키시고....

주위에 가게라도 있었으면, 시원한 음료수라도 드릴려고 했는데 없어서
글로 감사의 표현을 남깁니다. 아들과 함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