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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지구대 장예원 순경과 동료경찰관분들에게 감사 인사 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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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 작성일 | 2016-08-13 |
분 류 | 제주경찰청 | ||
안녕하십니까, 저는 대구달서경찰서 형사4팀에 근무하는 경위 김동규입니다.
수사 일정이 바빴다는 이유로 가장 소중한 동료경찰분의 고마움을 잊어 제주서부경찰서 노형지구대 동료경찰관분들께 고마움과 감사 표시를 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대구 달서경찰서에 접수된 사기도박 사건 중요 피의자 고00(여, 43세)는 사기도박 딜러 역할을 한 자로, 피의자만이 사기수법을 알고 있어 최우선 검거 대상자로 선정되어 피의자 체포영장 및 주거지 압수수색 검증영장 발부 받아 검거 수사에 착수하였습니다. 하지만 우리경찰서 지휘부는 피의자가 여성이며, 주거지 압수수색이 필요한 상황에서 인권문제 발생 소지가 있다는 판단으로 반드시 여경 동반 출장 지시를 받았지만 동반할 여경이 없어 부득이하게 제주 여경의 도움 받는 계획으로 출장하게 되었습니다. 2016. 6. 27. 노형지구대장님께 사정 이야기를 하고 검거 할 때 여경 지원을 부탁하자 노형지구대장 이하 동료직원 분들이 흔쾌히 도움을 주겠다고 승낙하여 익일 09:00경 피의자 검거를 위하여 노형지구대 순찰근무자 장예원 순경 외 1명이 현장 출동하였습니다. 그리고 약 40분 동안 합동 검거를 하려고 하였지만 피의자가 아파트 현관문을 열지 않아 검거에 실패하고, 약 3시간 후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나타난 피의자를 불시에 검거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노형지구대 순찰 근무자에게 지원 요청하여 피의자의 주거지 압수수색 후 제주공항경찰대까지 장예원 순경이 동행하여 여성인권에 대한 아무런 문제없이 대구로 무사히 호송하여 피의자 상대 "바카라"사기도박 수법을 알아 낸 후 공범 10명 검거, 7명 구속으로 7월20일 수사를 마무리 짓게 되었습니다. 검거 당시 많은 비가 내려 힘든상황이 되었는데도 지원출동한 장예원 순경은 비옷을 입고 약 3시간 동안 우리형사들과 동행하면서 점심식사까지 못하도 우리를 제주공항까지 데려다 주었고, 그 동안 싫은 표정 한번 없이 끝까지 미소를 지으며 우리형사들을 배웅해주었습니다. 그런 장순경에게 "고맙다"는 말로는 부족함이 너무 많아 노형지구대 동료경찰관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표현하고자 글을 씁니다. 너무 감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