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단 둘이 제주(생일)여행을 갔었어요
현지 사정을 잘 몰라서 어려움을 당할때 우리를 도와 주신 경찰 아저씨들께 감사드리고자 글을 씁니다
공룡랜드에 갔던날(10월 21일) 버스 오는 시간보다 30분 일찍 나가서 기다렸고 예정시간이 한참 지났는데도 버스가 오지 않았어요
비가 오는 터라 아들이 많이 힘들어했답니다
그때 어떤차가 정류장에 잠시서기에 시내가는 버스 다니는 곳에 세워달라고 부탁을 했죠 그러나
거절당하고 한참을 더 섰는데
마침 경찰차가 순찰중이라 목청껏 아저씨를 불러서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그랬더니 흥쾌히 저희를 도와 주셨어요 바쁜대도 불구하고 저희를 도와 주셨어요 그리고 두분 너무 친절하셨답니다
마치 그때 기분이 얼마나 좋았던지 `감사합니다`를 연신 반복했답니다
그리고 오늘 10월 23일 아침6시 5일간의 여행을 마치고 무사히 집에까지 왔답니다

저희를 시내버스 정류장까지 데려다 주신 경찰관 아저씨 두분 정말 감사드려요
이름도 모르고 아무것도 모르지만 `하귀파출소`경찰아저씨 모두 파이팅
두분 오래오래 건강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