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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잃은 관광객에게 선뜻 경찰차를 태워주신 이남관경위님, 김현제 경사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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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 작성일 | 2016-11-20 |
분 류 | 제주경찰청 | ||
저는 인천에 사는 직장인입니다. 11월 14일부터 3일간 어렵게 시간을 내어 홀로 제주도 여행을 갔다가 15일 성산 일출봉 관광을 하고 다음날 절물휴양림과 사려니숲길 관광을 위해 예약한 한화리조트를
가기위해 버스를 타고 가다가 '큰동네'라는 곳에서 환승을 위해 내려 저녁을 먹고가려고 주변 식당에 들어갔습니다. 잠시 후 경찰관분들도 오셔서 옆자리에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시더군요... 식사를 하면서 휴대폰으로 버스 운행정보를 검색하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이미 버스가 끊겨버린 겁니다. 당황을 한 저는 옆에 경찰분에게 다시한번 확인을 위해 한화리조트행 버스가 있는지 물어봤고, 없다는 대답을 들었습니다. 식사도 중단한 채 어찌할지 몰라 당황하고 있는 저에게 건너편에 계시던 이남관경위님께서 '제주도 관광 즐겁게 하셔야죠.. 걱정말고 식사하세요. 저희가 모셔다드리겠습니다.' 하시는 겁니다. 저에게 그 소리는 조금 과장하면 세상을 밝게 비쳐주는 소리였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경찰차를 타고 가면서도 내일 관광할 사려니숲길 셔틀버스 이용방법을 알려주시고, 주변 산굼부리 관광지를 추천하시는 등 계속 저를 배려해 주셨습니다. 즐거운 제주도 여행의 추억을 되새기며 곰곰히 생각해보니 동부경찰서 이남관 경위님과 김현제 경사님 같은 분들이 제주도에 계셔서 사람들이 제주도 여행을 더 꿈꾸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글을 통해 이번 제주도 여행을 더욱 뜻깊게 만들어주신 두분께 진심으로 감사했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습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