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중순경 집에 도둑이 들었습니다. 집이 엉망이라는 시부모님의 전화에 놀란 저는 곧장 집으로 갔고 112에 바로 신고를 했습니다.

두 명의 경찰관이 도착하여 자초지종을 들으시고는 주변 차량의 블랙박스를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불행히 증거가 될 만한 것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경환경장님께서 야간근무 후 비번인 날에도 본인 차량에 설치되어 있는 블랙박스를 이용하여 범인을 잡겠다고 애쓰시는 모습에 정말 큰 위안이 되고 든든했습니다

이런 노력이 올해 2월까지 계속되었고 결국 범인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결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본인의 휴일을 반납해가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 이경환 경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