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몸이 약한 언니가 집을 나서는 바람에 한 시간을 찾아 헤메도 찾지 못하여

너무 걱정이 되서 112에 신고를 했는데 오라 지구대 4분께서 오셔서 친절하게 도와주셨습니다.

황망하고 경황이 없어 미처 성함을 여쭙지 못하였는데 저희 언니를 빠르게 찾아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감사한 마음에 식사를 대접하고 싶었지만 공사가 다망하신 분들이라 사양하시는걸 길게 청 드릴 수 없어 부족하게나마 이렇게 감사의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집에 무사히 돌아와 잠이 든 언니의 얼굴을 보니 이제서야 비로소 안도의 숨이 나오네요

놀란 가슴 쓸어내리며 오라지구대 여러분께서 도움주시지 않았다면 추운 길거리를 헤메고 있었을 저희 언니를 생각하니 무어라 감사를 드려야할지요

다시 한번 저희 언니를 금방 찾을 수 있게 도와주신 오라지구대 경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덧, 저희 이모님이 인터넷이 서툴러 조카인 제가 대신 대필하였습니다.

아울러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