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지난일이지만 너무 감사했던일이 생각나서 글을 올립니다.

편의점에서 야간근무를 하고 있었는데 취객이 술집인것 마냥 계속 성적인 발언과 수치스러운 말로 저를 힘들게 하였고, 술병을 깨고 공포분위기를 조성하였습니다.
야간이였고 술에 너무 취했기에 너무 무서웠습니다.

그래서 경찰에 신고를 하였고, 이 형사님이 담당형사님으로 오셨습니다.
진술서를 써야했는데 수치심이 드는 얘기를 다시 하는 것도 너무 힘들고, 비슷한 사건으로 경찰에 믿음이 없었기에 진술을 해야하나 너무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 형사님은 차근차근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설명해주었고 추후에 사건이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지 계속 연락을 주셨고 믿음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이 사건이 잘 처리 되었고, 덕분에 경찰에 대한 불신도 없어졌습니다.
지금은 결혼도 잘하고 잘지내고 있어요. 많은 사건들로 인해 항상 수고가 많으실텐데, 힘내시고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