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제주시 도남동에 노부모봉양으로 주소지만 두고 있는 인천건지초 학교폭력 담당부장
김은희입니다.다름이 아니라 친정에 일주일 정도 내려와 있다가 오늘 아침 캐리어 가방을 끌며
공항으로 가기 위해 청암연립 b동을 지나는데 경위님께서 추운데 어디 가냐 물으시며 터미널쪽 가는 길인데 터미널에 택시 잘 잡힌다고 저와 딸아이를 태워주시고 내려서 짐까지 택시에 놓아 주셨습니다.안그러셔도 되는데 정말 깊이 감사드립니다.우리 셋할아버지도 60-70년대 제주시에서 글잘쓰기로 유명한 김경사시고 모슬포 고향이신데 경위님도 모슬포가 고향이라 하셨어요..저희 할아버진 한국전 전사자 김상자희자 할아버지시고..
셋할아버진 저희 신창집에서ㅠ돌아가신 기억만 생생해요..모슬포에 삼촌 두분이 살고 계세요..
암튼 바쁘신 중에 저와 딸까지 챙겨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그러고보니 제주도에는 친철하고 인심좋은 경찰분이 참 많은 것 같아요..언제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건강도 챙기시면서 일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