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주 중문 파출소 양진석. 김태효 두분 경찰관님께 너무나 큰 고마운 마음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오랫만에 친구와 둘이서 부푼 맘으로 9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제주도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둘째날 중문 단지 관광을 마치고 에코랜드 관광을 위해 넘어가려 하던중 제주 선교 100주년 기념 교회 근처에서 갑자기 내린 많은 눈으로 차가 돌며 올라가지 못핟닌중 근처 사고 처리를 위해 올라오신 두분 경찰관님께서 눈길 운전이 미숙한 저희를 위해 직접 운전해서 차량도 옮겨주시고 운전할때도 여의치 않자 주변에 있던 모래주머니를 가져다 그 추운데 바퀴밑에 뿌려가면서차랑을 안전하게 옮겨 주셨습니다. 그리고 오갈데 없는 저희두사람을 경찰차에 태워 숙소가 많은 중문 시내까지 안전하게 데려다 주셨습니다. 추운날씨에 차량까지 말을 안들어 너무너무 당황했었는데 두분 경찰관님을 만난 덕분에 무사히 숙소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오십 중반을 살면서 직접적으로 경찰과림들의 도움을 받을일이 없었는데 큰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건강하시고~소원하시는것들 이루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