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는 출근하시는데 다들 고생들이 많으셨을겁니다.
저는 한림쪽으로 출근을하고있고 일도지구쪽에 살고있읍니다.
문예회관쪽에서셔틀을타야되는데 택시도 없고그래서 걸어서갈려고 빠른걸음으로
걸어도 밤새쌓인 눈 때문에 제 속도로 걷지도 못하겠더라구요.
이러다 셔틀 출발한다음에야 도착할것같았는데 제 눈앞에 남문지구대가보이더라구요.
용기내서 들어가서 떨리는 마음으로 사정 애기를 했더니 교대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친절하게 셔틀타는곳까지 태워다주시더라구요...
덕분에 제시간에 출근 잘했읍니다.. 감사드립니다..
경찰이라고하면 우선 문턱이 높을꺼라는 선입견을 갖고있었는데 이번 기회로
그런 생각이 잘못된거라는걸 알았네요..
이 용찬 순경님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