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감사한 일이 있어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가족들과 제주도 여행중 제 아들이 핸든폰을 분실하였습니다.
마지막 일정이었고 다음날 오전에 비행기를 타야하는데, 핸드폰을 잃어 버린걸 저녁에야 알게 되었고 전화를 걸었습니다.
다행히 핸드폰을 제주해단경비단 128중대 1소대(남원소대) 상경 조영빈님, 일경 서정무님이 근무중 주우셔서 가지고 계셨고 밧데리도 충전해주셔서 연락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저희 숙소에서 찾으러 가기엔 멀고 밤이라 갈수 없었는데...
정말 너무 친절하게도 택배로 보내주셔서 오늘 잘 받았습니다.
추운 날씨에 너무 고생하시는데 이런일도 번거로워 하지 않으시고 시종일관 친철하게 얘기해주시고 잘 받을 수 있게 해주셔서 어찌나 고마운지요...
저희 아들은 초등4학년이라 잃어버리고 울고 그랬는데..
너무 감사하다며 꼭 고맙다고 전해달라고 하네요...
상경 조영빈님, 일경 서정무님 너무 감사드립니다..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