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들은 경찰서라 하면 지은죄가 없어도 엄숙한 곳이며 긴장감 먼저 갖게 되는 곳입니다.
직위를 몰라 고민수님이라 하겠습니다.
긴장도 되고 유치인이 어떻게 될까에 불안함 마저 갖고 있었고 처음 갔던 곳이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몰라 두리번 거리게 되더라고요.
영치금을 넣으려고 해도 얼마나 넣어야 하는지 대중도 몰랐던 저에게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점심때 다시 면회 신청을 하려는데 세심하게 식사 여부며 식당 위치까지 가르쳐 주시고
정말 말 한마디라도 따뜻하게 해주신데에 어찌나 감사하던지요.
그때 그 상황에서 저에겐 고민수님의 따뜻한 말 한마디 한마디가 위엄을 갖게하는 경찰서가 아닌
민원을 편안하게 해줄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하게 했습니다.
다시한번 고민수 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