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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생명을 구한 경찰관, 소방관을 칭찬합니다.
작성자 *** 작성일2018-04-09
분  류제주경찰청

저는 제주시자원봉사센터 부설 독거노인 원스톱지원센터에서 생활 관리사로 일하고 있는 한정순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경찰관과 소방관들이 혼수상태 직전에 빠졌던 86세의 어르신(남)을 구조하여 생명을 구한 사실에 대하여 고마웠다는 것을 알리고자 합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지난 4월4일 오후1시경 제가 돌보고 있는 김00 (85세, 제주시 일도 2동) 어르신 댁에 안전 확인 차 방문하였으나 출입문이 잠겨 져 있어서 밖에서 출입문을 두드려 봤지만 응답이 없고 집 전화와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었으나 전화기가 꺼져 있어서 걱정된 마음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어제 오늘 어르신을 보았던 사람이 있었는지 알아보는 과정에서 어제 오후까지 보았다는 사람들이 여러분이 있어서 잠시 외출 한 것으로 보아서 안심하고 집에 돌아오고도 전화가가 꺼져 있는 것이 걱정이 돼서 밤늦게 까지 여러분 전화를 걸었으나 계속 전화기가 꺼져 있는 상태로

다음날(4월5일) 아침 10시30분경 어르신이 살고 있는 집(점포)앞에서 이런 사실을 경찰(112)에 신고하였는데 남문지구대 경찰관 3명이 출동하여 제에게 신고한 내용을 듣더니 주변에 살고 있는 여러 사람들을 일일이 만나면서 어르신을 만난 사람이 있는지를 파악하더니 어제 집(가게)에서 본 사람이 있고 거리에서 만났다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을 알아내고 또한 출입문에 외출 팻말을 붙여져 있는 것을 보고는 어르신이 어디론가 외출하여 휴대폰이 꺼져 있을 것을 생각되기 때문에

저한테 조금만 기다리다가 저녁시간 때 까지 아무런 소식이 없게 되면 저녁에 다시 와서 문을 뜯던지 하겠다고 하면서 돌아갔는데

17:50경 출동했던 경찰관이 저한테 어르신 집 앞으로 나오라고 해서 나갔는데 그때 경찰과 소방관과 같이 출입문을 강제로 뜯고 집안에 들어가 보니 어르신이 혼수상태로 움직이지 못하고 누워있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9로 제주대학교병원으로 후송 응급가료하고 뒷날 수술을 받고 목숨을 건진 것은 경찰관의 발 빠른 대처와 소방관 협조가 있어서가 아닌가 합니다.
늦었지만 이분 들을 칭찬하고 싶어서 글을 올리는 것입니다
항상 위험한 곳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애쓰시는 경찰관 과 소방관 여러분께 큰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