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충북 청주에 거주하며, 어린 자녀2명의 아빠입니다.
바쁜 일정때문에 아이들과 꽃구경한번 가지못한 미안한마음에
큰맘먹고 2018년 4월26일 3박4일로 제주도에 4식구가 여행을 갔습니다.
도착하자마자 펜션 풀장에 아이들을 놀게하고 저는 편의점에가서 아이들 간식을
구매하고 펜션에 도착한순간 물건을 실기위해 지갑과 휴대폰을 편의점 앞 테이블에
놓고 온것을 알았습니다. 가보니 없어졌고 주변에 cctv도 없었습니다.
아뿔싸~지갑에 모든것이 들어있었는데~정말 말로 표현할수 없이 막막했습니다.
경찰에 신고해야겠다 생각이 들어 편의점직원에게 신고를 부탁하고
경찰관 2분이 출동하셔서 반포기상태의 저를 위로해주고 적극적인 모습에 정말 감사했습니다.
바로 찾을수 없음을 알기에 숨이 막히는 순간이었지만 처음출동한 경찰관2분과
그다음근무자2분, 바로 수사관님들이 오셔서 주변cctv를 찾아서 적극적으로 해주시는 모습에
감동했습니다.저에게는 큰일이지만 여러큰사건사고가 많으실텐데 이런작은일에도
정성껏 수사해주시니 정말 이루 말로 표현할수가 없었습니다.
다행이 친절하고 적극적이신 신유석수사관님께서 주변cctv를 확인해 어렵게 찾아주셨습니다.
마음에 사례를 하고 싶었지만 거절하시면서 당연한것 아닌가하는 태연한 모습의
신유석수사관님~정말 멋있습니다^^
저또한 지역주민을 위해 방범대활동과 소년소녀가장돕기, 저소득층 아이들 학원비지원사업,
현장학습시 도시락, 간식지원등을 하면서 사회에 봉사하고 있지만
앞으로 더 힘을내서 봉사하겠습니다.
잘못된것은 고쳐야되겠지만 메스컴에서 일부 잘못된 것을 부풀려 경찰관, 소방관님들을
질책만할것이아니라 이렇게 진심을 다해 근무하시는 고마운분들에게 열정이 식지않도록
용기와 칭찬을 아끼지말아야하며, 제도적인 보상이따라야 더욱 의욕적이면서 즐겁게
봉사할수있을꺼라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제주도 경찰관님들께 고개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조만간 제주도 다시한번 놀러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