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 경찰관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아침~
팔순 어머니 혼자 경작하는 800평 마늘밭에 자원봉사활동을 오셨습니다.
20명이나 되는 많은 인원이 오셔서 하루종일 땀을 뻘뻘 흘리며 말끔히 매주시고 가셨네요.
뭐라 말할 수 없을만치 고마움을 느낍니다.
평소 불편하고 무섭게만 느껴졌는데 모두가 자기 일처럼 매달려서 일하시는 모습에서 지금까지의 생각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봤습니다. 점심이나 참도 절대 신경쓰지 말라고, 모든 것 다 준비하고 왔다며...미안한 심정뿐이였습니다.
이런 분들이 있다는 게 놀라고 자랑스러웠고
'경찰이 변하고 있구나' 하는 현장을 오늘 진심으로 보게됐습니다. 경찰관님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제주경찰 정말 최고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