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지난19일 1박2일 예정으로 남편과 제주여행을 했습니다.
첫날 오전에는 한라산에 올라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오후에는 한림5일장에 들러 제주의 해산물과 간단한 먹거리를 즐기며 장을보았습니다.
그때까진 까마득하게 몰랐습니다.
숙소 도착후 전화 한통을 받았는데~~
제 지갑을 보관하고 계시다고 한림파출소에서
너무 깜짝놀라 지갑을 찾아보니 정말 없었습니다.
헉~~~

불야불야 준비해서 파출소에 가보니 제지갑이 너무나도 온전하게 없어진거
하나없이 제게 고스란히 다시돌아왔습니다.

한림5일장 상인분이 주워서 맡겨놓고 가셨다고하더군요.

친절한 파출소 아저씨,
한림5일장 상인분 정말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망칠뻔한 제주여행을 잘 마치고 저는 집에 잘돌아왔습니다.
오래오래 복받으실거에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