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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영 선생님 늘 감사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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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 작성일 | 2018-06-25 |
분 류 | 제주경찰청 | ||
안녕하세요
찌는 더위에 한창인 요즘에 늘 수고 감사드립니다. 며칠전 동부경찰서를 지나가다가 문득 얼마전 일이 생각나 감사 인사 드릴려구요 아이들과 함께 차를 타고 가던 길에 반대편에 운전자와 트러블이있어 문제가 되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제게 폭언과 그리고 난폭적인 행동으로 인해 고소까지 갔고 현재는 잘 해결되어 사과까지 받은 상태입니다. 그렇게 되기까지 사건 당일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아이들과 저는 동부경찰서에 대기하면서 원스톱으로 사건 접수를 할수 있었고 그렇게 대기하는 과정에서 오소영 수사관님을 만났습니다. 워낙 딱딱한 기관에서 사람역시도 대부분 그렇듯 이미 저 역시 사건 겪은지 몇시간 안되터라 감정이 왔다갔다 하던부분에 오소영 선생님을 만나 이야기 주고 받으면서 많이 누그러졌습니다. 거의 대부분 "일"을 하잖아요 당연한거지만 .......... 거의 고소인은 일 보다는 얘기를 들어주길 바라고 중립적인 입장을 지켜야하는걸 알면서도 내 얘길 들어줘라는 호소를 하다보니 조금만 경찰이 그 감정을 건들어버리면 감정차이가 생겨 불신이 밑바닥에 생기게되는것 같아요 그런데 얘기하는 내내 눈을 보며 1층에 있는 세아이들을 먼저 걱정해주시고 고소인 피고소인 편도 아니지만 걱정해주시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사람은 그렇잖아요 내가 좋아하면 상대방도 그 마음 느끼듯 오소영 선생님의 마음이 느껴지더라구요 원체 김영란법이니 뭐니 하다보니 감사하다고 커피 한잔도 못건내고 고맙다라는 말 밖에 전하지 못하고 와서 늘 마음에 걸렸는데 그 마음 이곳에서 다시 전합니다. 누구나 초심이 있듯, 그 초심이 여전히 몸에 베여 계신 선생님... 지난번 처리하는 과정내내 피드백도 잘 전달되서 어떻게 진행되고 접수되고 과정과정 설명도 해주셔서 사건 잘 마무리 할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리고 늘 건강챙기시면서 이곳에서 오래오래 열심히 즐겁게 일하시길 바랄께요 응원합니다. |